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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버스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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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서클(Columbus Circle)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교차로이자 원형 광장으로, 59번가, 브로드웨이, 센트럴 파크 웨스트, 8번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콜럼버스 서클은 뉴욕시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로, 1905년 조각가 게탄조 루카 디 치첼리가 제작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이 중앙에 세워져 있다. 이 동상은 70피트(약 21미터) 높이의 화강암 기둥 위에 위치하며, 콜럼버스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위치와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콜럼버스 서클은 맨해튼의 지리적 중심에 가까우며, 센트럴 파크 남서쪽 가장자리에 인접해 있다. 서클 중앙에는 콜럼버스 동상이 있으며, 그 주변은 원형 교차로로 되어 있어 차량과 보행자가 오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주요 교차 도로
    • 브로드웨이
    • 센트럴 파크 웨스트
    • 8번가 (프레더릭 더글라스 블러버드)
    • 센트럴 파크 사우스 (59번가)

인근 건축물 및 명소[편집 | 원본 편집]

콜럼버스 서클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 및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다.

  • 타임 워너 센터: 고급 쇼핑몰, 콘서트 홀, 호텔,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는 복합 건물로, CNN 본사가 입주해 있다.
  •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 고급 호텔과 주거 공간이 결합된 마천루 건물.
  • 센트럴 파크: 콜럼버스 서클 바로 북쪽에 펼쳐진 대형 공원으로, 뉴욕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콜럼버스 서클은 18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도착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동상과 광장 조성은 뉴욕시의 도시 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0세기 들어서는 뉴욕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00년대 들어 재개발이 이루어지며, 타임 워너 센터를 포함한 현대적 건축물과 함께 광장도 새롭게 정비되었다.

문화적 의의[편집 | 원본 편집]

콜럼버스 서클은 수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로서 뉴욕의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이다. 또한 시민 집회나 퍼레이드, 거리 예술 활동이 종종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문화적 교차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 센트럴 파크
  • 타임 워너 센터
  • 맨해튼
  • 브로드웨이 (뉴욕)
  • 뉴욕의 광장 목록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Ballon, Hilary. *New York's Pennsylvania Stations*. W. W. Norton & Company, 2002.
  • Homberger, Eric. *The Historical Atlas of New York City: A Visual Celebration of 400 Years of New York City's History*. Holt Paperbacks, 2005.

각주[편집 | 원본 편집]